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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도서

「나는 당신을 봅니다」 김창옥: 상처받은 당신에게 I SEE YOU

by 혜윰플러스 2025. 4. 3.

김창옥의 나는 당신을 봅니다는 단순한 말하기 기술을 넘어, 사람을 진심으로 바라보고 공감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다양한 강연과 경험을 통해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소통해야 하는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상대를 온전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관계가 변화할 수 있으며, 진정한 소통은 잘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잘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김창옥 나는 당신을 봅니다 도서 표지
김창옥 나는 당신을 봅니다


    목 차


1. "보다"의 의미: 단순한 시각을 넘어

책 제목인 나는 당신을 봅니다에서 보다는 단순한 시각적 행위가 아니다. 저자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진심을 다해 듣고, 그 사람의 내면까지 이해하는 과정을 진정한 보기라고 설명한다. 이는 우리가 흔히 놓치는 부분이기도 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상대를 제대로 보지 않고, 피상적으로만 대화하는 경우가 많다.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본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한다. 예를 들어, 강연장에서 만난 한 청년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자신을 감추는 모습을 보였을 때, 김창옥은 그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었다. 그러자 청년은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이는 우리가 누군가를 온전히 바라볼 때, 그 사람 역시 마음을 열고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부모와 자녀, 부부, 직장 동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진짜 보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하는 말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반응하는 것이야말로 소통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2. 소통과 공감: 관계를 변화시키는 힘

책의 또 다른 핵심 주제는 소통과 공감이다. 우리는 종종 상대방의 말을 듣기보다, 자신의 말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그러나 저자는 소통이란 잘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잘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저자는 강연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나눈 대화를 소개하며,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상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줄 때, 우리는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그는 사람은 말로 설득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공감받을 때 변화한다라고 말한다.

 

책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저지르는 잘못된 소통 방식도 지적한다. 가령, 상대방이 고민을 이야기할 때, 조언하려는 습관이 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공감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진정한 소통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3. 나 자신을 바라보기: 자기 수용의 중요성

책은 타인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법도 이야기한다. 우리는 종종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고, 완벽해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저자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나를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을 놓칠 때가 많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조언한다.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스스로를 인정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기 수용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순간, 삶이 달라진다는 메시지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곧, 삶을 더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4. 결론

김창옥의나는 당신을 봅니다는 단순한 소통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얼마나 타인을 피상적으로 보고 있는지를 일깨워주며, 진정한 소통이란 상대를 온전히 바라보고 공감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듣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이었다. 우리는 종종 상대방의 말을 듣기보다는, 자신의 말을 하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진정한 관계 형성은 잘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또한, 저자가 이야기하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연습역시 큰 울림을 주었다. 우리는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느라 정작 스스로를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책을 통해 나 자신에게 더 솔직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공감 어린 조언이 마치 가까운 친구나 멘토가 이야기해 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어려운 이론이나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내어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읽고 나면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